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KSTF)은 대한민국 시니어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비영리 스포츠 단체로, 테니스를 통해 건강한 삶과 활기찬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연맹의 설립과 목적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은 1987년 설립 이후 국내 시니어 테니스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연맹은 만 45세 이상의 테니스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재 약 1만 명의 회원과 17개 시·도 연맹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 및 세계시니어테니스연맹(ISTF)과 연계하여 국내외 테니스 대회에 참여하며 한국 시니어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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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www.kstf.kr
연맹은 단순한 스포츠 단체를 넘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습니다. 테니스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활력을 제공하는 스포츠로, 시니어 세대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연맹은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별 동호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과 프로그램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은 매년 봄과 가을, 전국 규모의 시니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연령별(45세 이상부터 80세 이상까지 5세 단위)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약 3,000명 이상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2025년에는 금산인삼골배, 부천시장배, 수원특례시의장배, 고양호수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9월과 10월에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장, 고양 성사테니스코트 등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연맹은 세계시니어테니스연맹(ISTF)에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전국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합니다. 선발된 선수들은 세계선수권 대회에 파견되어 한국을 대표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합니다. 이는 시니어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년 주요 대회 일정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은 2025년에도 다채로운 대회 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025년 9월과 10월에 예정된 주요 대회 일정입니다.
- 제12회 금산인삼골배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 2025년 9월 12일~13일, 금산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됩니다. S220그룹 대상으로, 금산군체육회 주관 하에 진행됩니다.
- 제5회 부천시장배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 2025년 9월 17일~18일, 부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립니다. S260그룹이 참가 대상입니다.
- 제3회 김천시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 2025년 9월 22일~2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S260그룹이 참여합니다.
- 제3회 수원특례시의장배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 2025년 9월 24일~25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립니다. 수원시의회와 수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합니다.
- 제14회 고양호수배 전국어르신테니스대회: 2025년 10월 1일, 고양 성사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되며, S220그룹이 참가합니다.
이 외에도 양양송이배, 홍천무궁화배 등 지역별로 다양한 대회가 연중 이어지며, 각 대회는 연령과 기량에 따라 세분화되어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가입 방법과 조건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에 가입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입 자격은 만 55세 이상의 남녀 테니스 동호인으로, 기존 회원 2명 이상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합니다. 가입 신청서는 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작성 후 이메일(y-won@naver.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가입이 승인되면 연령별 부서(60세~65세, 70세 이상 등 5세 단위)로 편성되어 대회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맹은 회원들에게 대회 참가 기회, 교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지역별 지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어, 어디서나 테니스 동호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은 단순히 대회를 개최하고 회원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테니스를 통해 시니어 세대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연맹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만 4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연맹의 문을 두드릴 수 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